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전상훈)이 8월 19일(토) 오후 2시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이비인후과 청각재활센터가 주최하는 ‘2017 인공와우 가족모임 및 설명회’를 개최한다.

오후 2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인공와우 이식술을 받은 환자 및 보호자, 인공와우 수술이 필요한 난청 환자들이 모여 그동안 인공와우를 사용하면서 궁금하거나 힘들었던 점, 서로간의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구자원 과장은 “개개인의 청력 소실에 대한 원인과 시기, 수술 후에도 얼마나 재활 치료에 대한 열의가 있는지가 환자마다 다르기 때문에 인공와우 수술 후 그 성취도에는 많은 차이가 있다”며 “다양한 이유로 인공와우를 사용하고 있는 환자의 경험과 노하우는 다른 인공와우 환자뿐만 아니라 치료를 주저하는 비슷한 청력 상태의 환자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환우들 간에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매년 인공와우 가족모임을 개최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의 031-787-7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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