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안과
항암제 TS-1 '눈물흘림 부작용' 원인 규명
입력 : 2017.08.10 09:44
 
 

[메디칼트리뷴 김준호 기자]   경구용 항암제인 S-1(TS-1)의 눈물흘림 부작용의 발생 원인과 환자 특성에 대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안과 교수팀은 "S-1 복용 위암환자 가운데 나이가 많을수록, 신장기능이 낮을 수록, 혈액 속 S-1의 주된 항암성분인 5-플루오로우라실(5-fluorouracil)의 함량이 높을수록 발생 위험이 크다"고 대한암학회와 대한종양내과학회 국제학술지 최근호에 발표했다.

S-1 항암제의 부작용으로는 눈물길이 막혀 눈물을 흘리는 부작용이 알려져 있다. 이는 통상 항암제 부작용 중 흔치 않은 것으로 시력과는 무관하지만 시야를 흐리게 하고 눈곱을 동반하며, 눈꼬리를 짓무르게 하는 등 삶의 질을 매우 떨어뜨린다.

연구 대상자는 S-1 보조항암요법을 실시한 145명의 위암 환자. 이들 가운데 53명에서 눈물길 폐쇄로 인한 눈물흘림 증상이 나타났다.

이들을 분석한 결과, 나이가 많을수록, 신장기능이 낮을수록, 혈액 내 S-1의 주된 항암성분인 5-플루오로우라실 함량이 높을수록 눈물흘림 발생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병원 안과 김남주 교수는 "눈물길 폐쇄는 초기에 치료하면 안약이나 간단한 시술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완전히 막히고 나면 눈물길을 새로 만드는 수술이 필요한 만큼 S-1 경구 항암제를 복용하는 고령 위암환자는 눈물흘림 증상 여부를 면밀히 관찰하고, 증상이 발생하면 조기에 안과를 찾아 적절한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news@medical-tribune.co.kr
김준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메디칼트리뷴(http://www.medical-tribun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최근 인기기사
· 가정의학과 · 감염내과
· 결핵과 · 기초의학
· 기타일반 · 내과
· 내분비내과 · 류마티스내과
· 마취과 · 마취통증의학과
· 방사선종양학과 · 비뇨기과
· 산부인과 · 산업의학과
· 성형외과 · 소아청소년과
· 소화기내과 · 순환기내과
· 신경과 · 신경외과
· 신장내과 · 심장내과
· 심장혈관외과 · 안과
신문사소개기사제보배너광고안내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주)메디칼뉴스 서울특별시 성동구 마조로5길 6 (행당동) ㅣ Tel 02-2295-0431~2, 02-2299-0203 ㅣ Fax 02-2299-0050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0990 ㅣ 등록일자 2009년 10월 16일 ㅣ 발행ㆍ편집인 : 김기중 ㅣ 주간ㆍ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기중 ㅣ 발행일자 2009년 10월 16일
창간 1974년 4월 9일 Copyright 2009 메디칼트리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medical-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