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트리뷴 김준호 기자]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가 올해 2분기에 사상 최대의 매출액인 120억원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11억원이다. 매출은 전기(96억 6천만 원) 대비 25.1%, 전년 동기(71억 5천만 원) 대비 69.0% 증가했다.

회사는 31일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7월 31일 잠정 공시했다.

이번 흑자 전환에 대해 회사측은 주력 사업인 제대혈 분야 매출이 전년 동기에 비해 18.5% 증가한데다 줄기세포 치료제 사업 매출도 국내외 기술료 수입 등을 합쳐 83.4% 늘어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분야 매출이 각각 전년 동기에 비해 101.6%와 809.2% 늘어,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도 일조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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