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트리뷴 김준호 기자]   패취전문기업인 삼양바이오팜이 자사의 니코스탑패취의 효능 개선과 패키지 리뉴얼을 실시하고 동시에 직접 마케팅에 나선다.

회사측은 26일 "약국 유통은 백제약품이 전담하며 마케팅은 직접 한다"며 마케팅 계획을 밝혔다.

니코스탑은 금연보조제 패취시장에서 시장점유율 70%인 판매 1위 제품이다. 회사에 따르면 효능 개선 니코스탑은 생물학적 동등성시험을 통해 니코틴 함량을 기존 보다 약 26% 낮추면서도 효과는 동일하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삼양그룹은 의약바이오 사업을 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정하고 그룹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삼양그룹은 1992년 의약바이오 연구소를 개소하고, 2011년에는 의약바이오 전문 기업인 삼양바이오팜을 설립했다.

삼양은 약물전달시스템(DDS) 플랫폼 기술 기반의 항암제와 생분해성 소재를 활용한 의료기기(MD) 분야에서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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