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장애는 범불안장애 및 사회공포증, 특정공포증, 광장공포증 등 여러 진단으로 나뉜다.

불안장애의 증상은 불안장애에 속하는 진단에 따라 증상이 각기 다르다. 대표적인 것이 공황장애와 강박장애다. 이들 질환의 핵심은 비정상적이고 병적인 불안과 공포다.

이에 따라 가슴 두근거림, 호흡 곤란, 설사, 어지러움, 두통, 저림 등 증상도 다양하게 나타난다.

불안장애는 일반적으로 불안이나 우울 등의 정서적인 부분을 포함한 사회심리학적인 측면 때문에 발병한다. 따라서 불안장애는 흔하게 우울증을 동반한다.

과거의 경험과 현재의 받아들인 정보를 해석하고 판단하는 인지행동적인 부분까지도 병적인 불안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불안장애는 신체 증상을 유발해 정신과적 문제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타과를 먼저 찾는 경우가 많다.

각종 검사를 받아도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검사상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 어지러움증, 가슴떨림, 호흡곤란, 소화장애 등의 증상이 계속 될 때는 불안장애를 의심해봐야 한다.

불안장애를 방치하면 뇌기능과 심혈관기능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고 강박증, 공황장애, 강박증, 우울증 등 전체적인 정신질환을 호소할 수 있으므로 빨리 전문의를 찾아 자문을 구하고 치료 전략을 상의하는 것이 필요하다.

자하연 한의원 임형택 원장은 “불안장애는 한방신경정신과 치료 원리에 충실한 정심방요법처럼 불안을 유발하는 생각이나 상황을 인지하고 불안 증상 및 행동을 교정하는 훈련을 통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 "다양한 원인에 의해 불안장애가 발생하므로 예방이 쉽지 않다“고 전하고”과도한 스트레스나 심리적 외상을 통해 병적 불안이 유발되므로 평소 적절한 휴식, 취미활동 등 심리적인 이완을 통해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전문의료기관을 찾아 상담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메디칼트리뷴 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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