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트리뷴 김준호 기자]   여성이 배 아플때 가장 많이 찾는 복통약이 사노피아벤티스의 부스코판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노피아벤티스가 지난달 400명의 여성(25~49세)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한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응답자의 20%가 가장 많이 떠오르는 복통치료제 브랜드로 부스코판을 꼽았다.

부스코판의 인지도 역시 64%로 나타나 2015년 글로벌 조사에서 나타난 15%에 비해 약 4배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측은 이번 성과를 2015년부터 적극적인 타깃 트렌드에 맞춘 소통의 덕분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 중의 하나가 최신 3D 프린팅 기법을 활용해 만든 온라인 광고다.

아픈 부위에 작용해 15분 만에 빠르게 통증을 완화 시키는 부스코판 플러스의 특장점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나아가 시리즈 TV 광고를 통해 한국인의 복통 발생 순간을 직장인, 주부 등 다양한 TPO(시간, 장소, 상황)로 제시하며 2040 소비자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최근에는'한 번뿐인 인생을 후회 없이 즐기자'라는 의미의 YOLO(욜로) 열풍으로 여행을 즐기는 젊은 소비자들이 증가하는 트렌드에 맞춰 여행 중 경험할 수 있는 스트레스성 복통을 빨리 해결해주는 특장점을 어필하며 '여행 상비약 리스트' 중 하나로 커뮤니케이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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