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트리뷴 김준호 기자]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해외지사 외국인 우수인재 20여명을 국내 초청해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2017 지사 핵심인재 워크샵을 진행했다.

올해 처음 신설된 이 프로그램에는 중국, 베트남,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등 총 5개국에서 뛰어난 업무성과와 잠재역량을 인정받은 20여명이 참여했다.

대웅제약 전승호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해외지사 우수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제도의 일환으로, 사내에서 선발된 직원 강사가 교육을 맡아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내용을 전파하고 유대감도 높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회사는 이 프로그램을 매년 진행해 외국인 직원들에게 대웅과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본사와 지사간 소통을 원활하게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대웅제약은 중국,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미국, 인도, 필리핀, 일본 등 8개국에 해외 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모두 10위권 이내에 진입한 상태다.

아울러 2020년까지 100개국 수출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내 보다는 해외에서 더 많은 매출을 올린다는 '글로벌 2020비전'을 목표로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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