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제약 황우성 회장(앞줄 오른쪽에서 4번째) 등 임직원 및 건설사, 설계사 관계자들

[메디칼트리뷴 김준호 기자]   서울제약이 경기도 시화공장 생산시설을 청주 오송공장으로 확장 이전했다.

서울제약 오송공장은 대지면적 30,730㎡, 건축연면적 11,000㎡에 총 3층 규모로 총 425억원을 투자해 cGMP 수준으로 2013년 완공했다.

2015년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KGMP 승인을 받았으며 국내 최초 ODF(구강붕해필름) 전용 생산공장으로 지정됐다.

서울제약은 지금까지 오송공장에서 ODF제품을, 기존 시화공장에서 정제, 캡슐제, 과립제 제품을 각각 생산해 왔으나 지난해 12월 시화공장 시설을 오송으로 이전한 후 시험생산을 거쳐 이번 달부터 전 제형 통합 생산에 들어갔다.

서울제약은 이번 오송 cGMP 공장 완공으로 연간 ODF 1억 2천만매, 정제 4억정, 캡슐 1억 7천만캡슐, 과립제 192톤의 생산능력을 갖췄으며, 독자적인 스마트필름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서울제약 황우성 회장 등 임직원 및 건설사, 설계사 관계자들(앞줄 오른쪽부터 4번째 황우성 회장, 6번째 김정호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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