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트리뷴 김준호 기자]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이 내과 입원환자에 대한 전담전문의 서비스를 시작했다. 환자는 이 서비스를 통해 입원기간 동안 상시 병동에서 전문적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병원은 지난 26일 심장혈관병원 8층 88 및 89병동에서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 최동훈 심장혈관병원장, 장양수 세브란스병원 내과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과 입원전담전문의 병동 개소식을 진행했다.

전문의가 병동에 상주하는 이 제도는 약물치료, 검사 및 치료에 대한 진료 상담, 시술 전·후 처치, 영양관리 등 입원환자에 대한 통합 진료 및 주치의와 긴밀한 협조 체계가 강화된다.

한편 세브란스는 지난 13일에 연세암병원에 외과 입원전담제도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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