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최근 비뇨·신장의학센터를 개소했다. 이와 함께 감염내과 외래 및 외과 병동 리모델링을 마쳤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난해부터 리모델링을 통해 질환별 특성화센터와 전문클리닉을 강화하고, 환자 중심의 의료시스템 구축, 특수 진단장비 도입 등을 통해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뇨기과는 환자 편의를 위해 진료 대기 공간을 확장하고, 진료실에는 반자동문을 도입했다. 또, 방광 내시경실, 방광기능 검사실, 요속 검사실, 초음파실, 골반기능 치료실, 요로결석 치료실 등, 각종 검사실 환경을 개선했다. 모든 진료실 및 주요 검사실을 자연 채광과 환기가 원활하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신장내과는 더 넓고 쾌적한 진료 대기 공간을 갖추고, 진료실 증설 및 반자동문을 설치해 환자들의 편의를 높였다. 또, 만성 신부전·혈액투석·영양 교육 등도 진행된다.

이문성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환자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이다. 하반기에는 척추센터와 소화기병센터, 본관 병동 리모델링 공사가 계속 이어진다. 이와 함께 환자 입장을 이해하고 치료하는 ‘공감 순천향’을 통해 ‘환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최고의 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