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수술의 대표적 후유증 '멍, 붓기, 흉터' 적극적 치료가 필요해
입력 : 2017.06.20 16:29
 
 

여름방학과 휴가철이 시작되면 성형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증가한다.
취업이나 사회생활에서 외모관리가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생각에 방학이나 휴가기간을 이용 해 성형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형수술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사후관리다. 성형 후 회복과정에서 후유증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일상 생활복귀나 만족도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성형수술 후 후유증에는 멍, 붓기, 흉터 등이 있다.

성형수술 후 멍과 붓기가 심하다면
성형을 위해 절개 시 피부에 상처가 발생하며 진피와 혈관이 손상되기 때문에 성형수술 후 멍과 붓기는 피할 수 없는 후유증 중 하나이다.

멍은 혈관 속 적혈구가 빠져 나와 피부에 비쳐 나타나는 것으로 선홍색의 붉은 반점형태에서 점차 보라색의 짙은 멍으로 나타난다. 멍은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할 뿐 아니라 오래 지속되면 색소침착이 생길 우려가 있어 멍이 심하거나 오래 지속 된다면 치료가 필요하다. 심하지 않은 멍은 마사지나 연고, 패드 등이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러나 회복시간을 단축 시키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이 경우 멍 레이저가 효과적이다 고출력의 레이저로 멍 조직에 있는 적혈구를 파괴하여 멍이 빨리 없어지게 도움을 주는 개선치료가 가능하다.

성형 붓기는 일반적인 부종과 달리 외상으로 인한 림프액, 혈액, 피부조직이 섞인 고농도의 단백일 부종으로 발생된다. 붓기는 오래 지속되면 피부 근막의 탄력이 떨어져 주름과 볼 처짐의 원인이 될 수 있어 피부 속 정체된 수분의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가장 많이 하는 방법은 찜질. 수술 후 2일간은 냉 찜질로 부기를 가라 앉히고 이후 온 찜질로 뭉친 안쪽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그러나 붓기가 심하다면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저 출력의 레이저를 이용하여 상처회복을 돕고, 혈류가 원활하게 순환되도록 도움을 주면 붓기가 빨리 빠진다.

연세스타 피부과 이상주 원장은 “성형 후 붓기나 멍은 환자에 따라 회복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기간을 예측하기 어렵다. 하지만 후유증 관리가 성형 결과와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부기와 멍을 오래 방치하기 보다 전문의와 상담을 통한 전문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하다”라고 조언했다.

성형 후 남은 흉터 레이저로 치료할 수 있어
성형 후 상처가 사라지지 않고 흉터로 남았다면 더욱 난감 것이다. 특히 쌍꺼풀, 코 등 안면 흉터는 첫인상에서 눈에 가장 띄는 부위이기 때문에 환자들의 스트레스가 심한 수술 흉터로 꼽힌다. 가슴 성형 후 겨드랑이에 흉터가 남았다면 여름철 민 소매나 비키니를 입기 어려워 고민하는 사람들도 많다.

예전에는 성형수술 흉터는 재수술 이외에는 방법이 없었다. 그러나 재수술 시 흉터를 다시 절개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2차 흉터가 생길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 심적 부담이 컸다.

최근에는 외과적 재수술 대신 레이저를 이용한 흉터치료가 각광받고 있다.

이는 레이저 빔이 흉터의 뭉친 섬유조직을 끊으면서 열 자극을 전달하여 콜라겐을 리모델링 하는 방법이다. 그 결과 흉터의 하얀색이 옅어 지고 흉터의 두께가 감소하여 주변 정상피부와 유사하게 개선이 가능하다.

연세스타 피부과 이상주 원장은 “눈가를 포함 얼굴성형 흉터는 다른 피부 조직보다 얇고 눈에 잘 띄는 부위이기 때문에 레이저를 섬세하게 사용하는 것이 핵심이다.”라고 말하면서 “얼굴 흉터뿐 아니라 몸 곳곳에 생긴 흉터에도 정교하게 치료가 가능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시술법이다.”라고 설명했다.

<메디칼트리뷴 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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