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화학 연구원들이 백신평가를 위한 분석시험을 하고 있다(LG화학 제공)

[메디칼트리뷴 김준호 기자]   LG화학이 미국의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으로부터 새로운 소아마비백신 개발에 1,260만달러(약 140억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 지원금은 올해부터 2020년까지 신규 '불활화 소아마비 백신'의 해외 임상시험과 충북 오송에 위치한 백신전용 공장의 생산설비 확장에 사용될 예정이다.

LG화학이 2014년부터 개발 중인 소아마비백신은 현재 2상 임상시험 중이며 3년 후인 2020년 세계보건기구(WHO)의 사전적격성평가(PQ) 인증을 받아 글로벌 시장에 본격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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