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재준)이 6월 1일부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운영에 들어갔다.

통합서비스 병동은 우선 병원 별관 5병동에서 시작한다. 총 55병상 규모에 간호사 32명, 간호조무사 9명, 간병지원인력 5명 등 전문간호인력이 24시간 상주하며 올해 말까지 점차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병원은 환자의 편의성 증대 및 질 높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위해 모든 병상에 전동침대, 욕창방지기구, 낙상감지센서,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의료진 호출 벨 등을 갖췄으며 치료실·휴게실·샤워실도 리모델링 했다.

이재준 병원장은 “입원환자의 치료영역에 있어서 의료질 향상의 첫걸음은 간호능력 향상에 있다. 이번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통해 전문간호인력이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간호·간병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입원서비스의 전반적인 질 향상은 물론 환자의 간병비 부담을 줄이는 등 환자를 위한 병원으로 앞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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