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어코리아(대표 문희석)가 30일 본사 사무실을 강남 삼성동 파르나스 타워로 확장 이전했다.

이번 사무실 확장 이전은 지난해 6월 진행한 박스앨타와의 인수합병 1주년에 맞춰 양사의 사무공간을 하나로 통합하기 위해 진행됐다.

합병을 통해 샤이어코리아는 대내외적인 커뮤니케이션과 사업의 효율성을 강화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또한, 직원 간 협력을 증진하고 샤이어의 혁신적 신약에 대한 국내 희귀질환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보다 효율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샤이어코리아 문희석 대표는 “샤이어코리아는 향후 2년 간 샤이어의 혁신적 신약을 빠르게 국내에 도입해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국내 희귀질환 환자의 치료 환경에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며 “유전성 혈관부종의 경우 손, 발, 얼굴 및 기도 등 다양한 신체 기관에서 급성발작을 유발하여 잠재적인 사망 가능성이 매우 높은 만큼, 치료제의 조속한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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