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심장혈관센터 천광진 교수가 5월 25일 3차원 빈맥 지도화 장비를 이용해 59세 여성 환자의 심방세동 전극도자절제술에 성공했다.

3차원 빈맥 지도화 장비는 특수 제작한 전극 카테터로 카테터 위치 신호와 심장의 전기적 신호로 3차원 그래픽 영상을 만들어, 기존 CT영상과 결합해 환자의 심장 내·외부를 모두 확인할 수 있는 지도를 만들 수 있다.

심장을 입체적으로 구성할 수 있는 만큼 여러 부위에서 발생하는 부정맥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시술 시 정확한 절제를 할 수 있어 시술의 정확도와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