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D의 C형 간염치료제 제파티어(성분명 엘바스비르/그라조프레비르)가 바이러스반응 지속률이 높다는 리얼월드 데이터가 발표됐다.

미국 베일러 의과대학 제니퍼 크라머 교수는 C형 간염에 걸린 미국재향군인 2,436명의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한 결과, 대상자의 약 96%가  SVR12(12주 지속 바이러스 반응)에 도달했다고 유럽간학회(EASL 2017)에서 발표했다.

대상자의 유전자 형별 SVR 도달률은 유전자1형 감염환자의 경우 95.4%, 1a형은 93.4%, 1b형은 96.6%, 4형은 96.9%였다.

환자 특징 별로 SVR 도달률은 남성에서 95.5%, 여성에서 96.5%, 흑인 95.9%, 멕시코계 95.1%, 백인 95.0%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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