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과 한화이글스(대표이사 김신연)가 5월 23일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지정병원 및 이용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충남대학교병원은 한화이글스의 대전 홈경기에 의료진(의사 1명, 간호사 또는 응급구조사 1명)과 구급차량을 매 경기 지원하며, 한화이글스 구단은 경기 중 부상선수 발생 시 충남대학교병원에서 1차 진료를 받게 된다.

충남대학교병원 송민호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한화이글스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최상의 실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충남대학교병원은 의료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향후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센터 내 스포츠 의학센터를 특화시켜 지역 사회 스포츠 동호인, 프로구단 등 스포츠인의 건강한 삶과 질을 높이고 부상 예방과 치료에 전문화된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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