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환자 중심의 질환별 특성화센터와 전문클리닉을 새 단장했다.

2011년 8월 개소한 순천향대 부천병원 내분비대사질환센터는 최근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진료 대기공간을 확장하고 자연채광을 도이했다.

또한 환자 편의를 위해 진료실에 반자동문을 설치하고 합병증 검사실, 초음파실, 교육실, 영양상담실 등 각종 검사실 환경도 개선했다.

마취통증의학과 통증클리닉도 최근 리모델링을 마쳤으며, 방사선 중재시술실을 새로 구비하고 기존 진료실과 치료실 등의 환경을 개선했다. 채혈실은 전면 개방형 구조와 안락한 의자, 휠체어 전용석 등을 갖추고 지난 3월부터 가동에 들어간 상태다.

이문성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지난해부터 환자 중심의 질환별 특성화센터를 강화하여 권역응급의료센터, 여성의학센터, 수면의학센터, 뇌신경센터, 호흡기알레르기센터, 심혈관센터 등이 새롭게 개소하거나 최근 리모델링을 마쳤다. 이 외에도 척추센터, 소화기병센터 등이 순차적으로 공사에 들어가 더 쾌적한 진료공간에서 특화된 의료서비스를 환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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