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코리아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11일 ‘그랜츠포앱스 코리아(Grants4Apps Korea)’에 최종 선정된 3개 팀을 발표하고 프로그램 시작을 알리는 킥오프행사를 가졌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그랜츠포앱스 코리아’는 바이엘 본사가 전세계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의 스타트업 및 개발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그랜츠포앱스 액셀러레이터 (Grants4Apps Accelerator)’의 국내 버전이다.

약 1개월 접수기간 동안 많은 스타트업이 지원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그 중 아이디어의 혁신성과 사업협력 적합성 등을 심사해 급속냉각마취 의료기기 개발사  ‘리센스메디컬(RecensMedical)’, 반지 형태의 생체 신호 측정 웨어러블 기기 개발사 ‘㈜스카이랩스(Sky Labs)’, 반려동물의 건강한 생활을 돕는 펫 테크 기업 ‘㈜고미랩스 (GomiLabs)’ 등 총 3개 스타트업이 최종 선정됐다.

3개 팀들은 5월부터 8월까지 약 3개월간 바이엘코리아 내 사무 공간과 바이엘 코리아와KOTRA에서 공동으로 제공하는 내·외부 전문가로부터의 집중 멘토링 및 컨설팅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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