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의료재단 신준식 이사장이 한의학 국제교류와 연구 공로를 인정받아 미국 대학에서 명예 박사학위를 받았다.

자생의료재단은 지난 5일(미국 현지시각) 미시건주립대학교(Michigan State University) 2017년 봄 학기 학위 수여식(미시간주 이스트렌싱)에서 신 이사장이 한국인으로는 이례적으로 명예 박사학위(honorary doctor of science degree)를 수여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미시건주립대 루 애나 K. 사이몬(Lou Anna K. Simon) 총장은 공식 학위수여식에서 “신 박사가 이루어 온 비수술 척추 치료 분야의 놀라운 학문적 성과는 미국은 물론 전 세계 인류 건강에 있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이번 명예 박사학위 수여는 우리 미시건주립대 학생들에게도 좋은 귀감과 동기 부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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