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트리뷴 김준호 기자]   지난 4일 대웅제약의 보톨리눔톡신 제제 나보타의 위조품이 발견된 곳은 국내가 아니라 중국으로 확인됐다[관련기사].

대웅제약은 5일 공식입장을 통해 "경찰은 나보타 위조품을 제조한 일당을 검거한 후 조사에서 유통된 지역이 중국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밝혔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4일 발표한 보톨리눔톡신 주사제 적발에 따른 사용주의 안내는 만약을 대비히 공지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웅은 "나보타를 직접 공급하거나 대형병원의 경우 지정된 도매상을 통해 유통되는 만큼 위조품이 국내에 유통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면서도 "의심될 경우 영업사원이나 회사로 연락해 진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나보타 위조품은 100 IU 용량, 제조번호 089139, 091743, 093103, 유효기간은 2019년 3월 3일, 2019년 7월 21일, 2019년 10월 10일로 인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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