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트리뷴 김준호 기자]   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이 뷰티·헬스 전문 자회사인 ㈜유한필리아를 설립한다고 1일 밝혔다.

유한필리아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사업 다각화 전략을 위해 인접 분야의 사업 진출을 위한 것으로 미래전략실 내 신사업팀을 독립시킨 것이다.

향후 뷰티 및 헬스 분야의 브랜드 역량을 쌓아갈 계획인 이 회사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트렌드에 민감한 뷰티 산업의 특성상, 독립 법인 운영을 통해 전문성 강화와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우선은 유한양행에 필요한 뷰티 제품을 공급하지만 점진적으로는 자체 브랜드를 가진 제품을 론칭할 계획이다.

나아가 유한양행의 제약 기술 및 네트워크 등의 시너지를 통해 현재 코스메슈티컬 및 기능성 뷰티 시장에도 진출하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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