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구자원 교수가 지난 4월 21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국제학술대회(ICORL 2017 : International Congress of ORL-HNS 2017)에서 학술상을 받았다.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은 최근 5년간의 학술 업적과 학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평가하여 매년 1명씩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구 교수는 메니에르병, 상반고리관피열증후군, 달팽이관이나 청신경을 손상시킬 수 있는 이독성(耳毒性) 약물연구 등 어지럼증과 난청에 관한 연구 결과를 미국 의학 학술지 ‘사이언스 중개의학(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등 다수의 국제 학술지에 발표해 우수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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