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트리뷴 이민태 기자] 계획적인 제왕절개는 소아천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연구팀은 1996~2005년에 등록된 유럽 9개 지역 출생 코호트 6만 7천여명을 대상으로 분만법과 5~9세 당시 소아천식의 관련성 검토 결과를 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에 발표했다. 코호트 전체 제왕절개율은 9.4~37.5%였다.
분석 결과, 자연분만과 비교한 천식위험(보정 후)비는 예정 제왕절개가 1.33(95%CI 1.02~1.75), 응급 제왕절개가 1.07(0.94~1.22), 경질기기분만이 0.97(0.84~1.12)이었다.
정기산아의 경우 예정 제왕절개에 의한 천식 위험이 특히 높았다(보정 위험은 1.49、95%CI 1.13~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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