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조감도(충남대병원 제공)

[메디칼트리뷴 김준호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이 이달 25일 오후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건립부지에서 기공식을 갖는다.

국비와 자부담 3 대 7 비율로 총사업비 2,680억이 투입되는 세종충남대병원은 세종시에 들어서는 첫 종합병원으로 2019년 10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지하3층, 지상11층, 500병상 규모로 건립되며, 지하2층에는 장례식장과 주차장이 지하1층에는 응급의료센터, 지상1~3층까지는 외래진료부와 중앙진료부, 지상5~10층까지 병동부가 각각 들어선다.

충남대병원은 세종충남대병원을 세계최고 수준의 의료시스템을 갖추고 감염에 안전하면서 최적의 치유환경을 갖춘 병원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송민호 충남대병원장은 "특성화된 진료, 통합과 협진, 차세대 지능형 시스템을 구축하여 새병원이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를 대표하는 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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