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CEO: 베르너 바우만)이 다음달 31일까지 전세계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그랜츠포앱스 베를린 액셀러레이터(Grants4Apps Berlin Accelerator) 2017’ 프로그램의 지원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이 프로그램은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의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연구 보조금을 지원해 주는 ‘그랜츠포앱스(Grants4Apps)’ 프로그램을 한 단계 확장한 것이다.

바이엘이 직접 선정한 스타트업 기업들의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약 2개월간의 응모 기간이 마감된 후, 100여 명의 바이엘 본사 전문가들이 함께 기업 성숙도, 기존 제품의 프로토타입, 아이디어의 적합성 등을 고려해 총 5개의 우승팀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 기업들은 지원금 5만 유로(한화 약 6,070만원 상당)뿐만 아니라 100일 간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바이엘 헬스케어 본사 내에 마련된 전용 사무실, 그리고 바이엘 임직원들의 집중 멘토링을 제공받게 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와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그랜츠포앱스 베를린 액셀러레이터’ 웹사이트(https://www.grants4apps.com/berlin)를 통해 5월 31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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