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이 4월 17일 쿠웨이트 보건부 장관 및 대표단과 쿠웨이트 중증환자 송출 및 의료진 연수, 중증 ‧ 만성질환(암, 당뇨, 심혈관, 장기이식) 치료와 관리에 대한 협력사업을 논의했다.

이들 대표단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가 주관한 ‘BIO KOREA 2017’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했다.

승기배 원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쿠웨이트와 선진 의료기술을 교류하고, 중증 ‧ 만성 환자 치료에 함께 힘쓰는 발전적인 관계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말 알 하비(H.E. Jamal Al Harbi) 쿠웨이트 보건부 장관은 “서울성모병원은 뛰어난 의료진과 의료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의료진 연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듣고 직접 방문하게 됐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