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고위험 산모·신생아를 위한 통합치료센터(센터장 정영주)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어린이병원 3층에 위치한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는 고령(35세 이상) 산모 증가로 고위험 산모 및 저체중아, 미숙아는 늘지만 운영상 이유로 기피되는 중증질환 산모와 신생아 등을 지역내에서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는 전문시설이다.

병원은 지난 2015년 9월 호남권역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에 선정된바 있다. 임신과 출산, 전과정에 걸쳐 중증복합 질환을 가진 산모와 신생아들이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산모·태아 집중치료실, 산모·태아 수술실, 신생아집중치료실, 분만실 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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