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트리뷴 김준호 기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이 예약부도율을 낮추고 고객서비스는 높이기 위해 진료 및 검사예약 안내 메시지를 카카오톡으로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톡 앱(App)설치 고객에 한해 발송되는 이 서비스는 친구 추가의 과정없이 고객전용 옐로아이디 프로필을 통해 발송하는 기업 메시징 서비스다.

서비스 내용도 진료 및 검사예약, 진료 및 수술 주의사항 등의 문자다. 스팸관리를 강화해 문자 메시를 받지 못하는 고객을 줄이고, 메시지 확인율이 높은 카카오톡을 활용해 고객들이 진료 및 검사예약 일정을 잊지 않고 병원에 방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병원 측에 따르면 알림톡 인증 마크를 통해 스팸, 스미싱을 차단했으며 기존 문자전송 속도보다 빠르고 저렴하게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한편 카카오톡을 설치하지 않았거나 알림톡을 차단한 경우에는 기존 문자 메시지가 발송된다.

현재 알림톡 서비스는 진료 및 검사 일주일 전과 하루 전에 안내사항이 발송되며, 알림 서비스가 안정화 되면 진료 및 수술 주의사항과 결제 안내 문자 발송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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