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신영섭)이 경장영양제 ‘엔커버 옥수수맛’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들어갔다.

‘엔커버’는 소화 기능은 정상이지만 식사를 하기 어렵거나 영양분 섭취가 부족한 환자를 위해 개발된 제품으로 피딩(Feeding) 튜브를 통하거나 직접 경구 섭취를 통해 영양을 공급하는 액상제제(전문의약품)다.

이번에 나온 신제품 옥수수맛은 직접 마실 수 있는 200mL 제형으로, 기존 밀크맛과 커피맛에 이은 세 번째 제품이다.

‘엔커버’는 오메가3 지방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환자들의 면역기능을 강화시켜 준다. 또 흡수율이 좋은 MCT(중쇄 지방산) 원료가 첨가되어 있어 소화력이 약한 환자의 장내 흡수율을 높이는데도 효과가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신제품 옥수수맛 출시로 환자들의 복약순응도를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경장영양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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