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트리뷴 송정현 기자]   비디오게임 등 두뇌훈련 응용 프로그램이 우울증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UC데이비스(캘리포니아대학 데이비스) 조지 페냐(Jorge Peña) 교수는 우울증환자 160명을 대상으로 6가지 비디오게임을 각각 3분씩 진행하게 한 후 우울증 치료정도를 분석해 Computers in Human Behavior에 발표했다.

그 결과, 우울증상이 어느 정도 제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수는 "환자에게 뭔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 등 생물학적 영향을 주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한편 전문가들은 연구결과가 즉각적인 참여로 인한 우울증 개선효과로 장기적인 이익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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