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한국의료관광협회가 주최한 ‘2017 한국의료관광서비스 인증대상’에서 외국인 환자 암 치료 부문 ‘대상’을 받았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난해에만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몽골, 중국 등지에서 1만 명이 넘는 외국인 환자가 방문했다.

외국인 환자들을 위해 해외 20여 개 곳에 구축한 순천향 영상협진센터를 통해 입출국 전후로 철저한 환자 관리를 실시하며,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는 코디네이터가 각 환자를 밀착 관리해 입원, 검사, 치료, 한국생활 적응을 돕는다.

김형철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국제의료협력단장은 “이번 수상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우리 병원은 앞으로도 외국인 환자 건강증진과 한류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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