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시험글로벌사업단(사업단장 박민수, 연세의료원)이 첨단 융복합 임상시험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과제 8개를 새로 선정해 향후 1년 9개월간 총 84억원(과제당 10.5억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임상연구 인프라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연구과제는, 국내 임상시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임상시험 기간 단축,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IT, BT, NT 등 첨단융복합 기술을 활용한 임상시험 기반 신기술 구축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신규 선정된 과제들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연구에 집중되어 있는 만큼, 임상시험 기술개발은 물론 향후 임상시험 수행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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