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트리뷴 김준호 기자]   보령제약이 한국릴리의 우울증치료제 '푸로작'과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치료제 '스트라테라'에 대한 마케팅 및 영업 제휴를 맺었다.

양사는 과거 항암제 '젬자(성분명 젬시타빈)'와 주 1회 투여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유사체 ‘트루리시티’(성분명 둘라글루타이드)의 공동판매 계약을 맺은 바 있다.

푸로작은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 계열 최초의 우울증 치료제로서 우울증, 강박 반응성 질환, 신경성 식욕과항진증, 월경 전 불쾌 장애의 치료제다.

스트라테라는 비정신자극계열(Non-Stimulant) ADHD 치료제로 수면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고 알려져 있으며, 어린이에서 성인까지 보험급여 대상이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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