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이철 센터장)가 제1회 국제 정신건강 심포지엄과 3개국 정신건강 연구기관 연례회의를 3월 16일(목)부터 이틀간 국립정신건강센터(서울 광진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일본, 싱가포르 아시아 3개국의 정신보건 관계자 약200여명이 참석해 지역사회 정신건강 실태와 서비스, 인지 재활프로그램, 재난 정신건강 등에 관한 회의 및 관련 내용이 발표된다.

첫 번째 세션은 '신경인지 사회인지 및 인지교정'이란 주제로 인지교정 프로그램 보급, 조현병 환자를 위한 인지재활 등에 대해 각국 전문가 발표에 이어 심층적으로 논의한다.

두 번째 세션은 '재난 정신건강, 트라우마, 그리고 회복탄력성'이란 주제로 자연재해에 대한 정신건강 대응 및 재난별 정신건강서비스 등에 대해 아시아 3개국 전문가가 나와 정책과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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