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트리뷴 김준호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시스템이 바레인에 진출한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3월 6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심평원과 바레인 국가보건최고위원회간 '바레인 국가건강보험시스템 개혁을 위한 협력 프로젝트'계약을 체결했다.

수출되는 ①의약품 관리 ②건강보험 정보 및 ③의료정보활용 등 세 가지 시스템이며 올해 4월부터 2019년 11월까지 약 2년 8개월간 구축되며 비용은 총 155억원에 달한다.

심평원은 이번 프로젝트는 원조가 아니닌 외국 정부의 예산으로 구매되는 국내 첫 건강보험 시스템 수출계약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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