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트리뷴 김준호 기자]   국산의료기기 신제품 사용자(의료기기) 테스트 지원사업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2017년도 국산의료기기 신제품 사용자(의료기관) 테스트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11개 병원·기업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입제품 위주로 사용하는 국내 주요 의료기관에서 국산화가 가능한 유망 의료기기 신제품을 테스트해서 대학병원 등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선정된 컨소시엄의 주관기관은 9개월(3월∼11월) 또는 16개월(3월∼2018년 6월) 간 참여기업의 제품을 테스트하게 되며, 정부는 총 테스트 비용의 50%(최대 5,000만원 또는 7,500만원) 이내를 지원한다.

정부는 성공한 제품의 테스트 결과를 국내 주요 의학회 및 심포지엄 등을 통해 적극 알릴 계획이다.

표.국산의료기기 신제품 테스트 지원사업 11개 컨소시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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