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암병원(병원장 서경석)이 3월 24일 병원 의생명연구원 1층 대강당에서 개원 6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The FIRST in Oncology’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총 5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병리학적 기준 변화, 최소침습수술, 희귀암, 중입자치료 등 다양한 주제들이 논의될 예정이며, 두 번째 세션에서는 혈액학에 초점을 맞춘 임상 특강이 준비돼 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최적의 치료를 위한 교육을 주제로 간호, 교육, 영양, 약제 관련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오후 세션은 연구와 임상 측면에서의 ‘면역항암치료’를 주제로 암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고 있는 면역 체계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진다. 특히 마지막 세션에는 하버드대학 Curry 교수, 후쿠시마대학 Suzuki 교수 등 해외 연자들의 강연도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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