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트리뷴 박지영 기자]   스타틴이 수술 후 30일간 사망과 합병증을 줄여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단 심장수술이 아닌 경우에 한해서다.

미국 UCSF(캘리포니아대학 샌프란시스코) 연구팀은 미국재향군인국의 Surgical Quality Improvement Program(VASQIP) 데이터를 이용해 수술 당일 또는 다음날 스타틴 투여와 수술 후 30일간 사망 및 합병증의 관련성을 조사해 JAMA interanl Medicine에 발표했다.

연구 대상자는 비심장수술환자 18만 478명.  입원 당시 37.8%가 스타틴 복용 중이었다. 병원내 처방으로 31.5%가 수술 당일 또는 다음날 스타틴을 투여했다.

경향 스코어를 일치시켜 총 4만 8243쌍을 분석한 결과, 스타틴 투여군은 술후 30일 사망위험이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상대위험 0.82). 또한 스타틴투여군은 중추신경계와 혈전증을 제외하고 기타 모든 합병증 위험이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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