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트리뷴 김준호 기자]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로 유명한 셀트리온그룹이 27일 창립 15주년(26일)을 맞아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정진엽 장관을 비롯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손문기 처장, 한양대학교 유대현 교수, 이시종 충북도지사 및 유정복 인천시장 등이 참석했다.

서정진 회장[사진]은 기념사를 통해 전현직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2017년은 셀트리온의 고속 성장이 시작되는 중요한 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의 더 큰 성장을 위해 창업 당시의 초심을 잃지 않고,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복지부 정진엽 장관은 축사에서 "셀트리온의 도전정신에 고무된 많은 기업들이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도전하게 되어, 대한민국이 바이오 강국의 반열에 진입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복지부도 과감한 규제개선과 지속적인 연구개발 지원, 현장이 필요로 하는 인력양성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산업을 우리 경제발전을 주도하는 핵심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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