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트리뷴 박지영 기자]   한국여성의 기대수명이 오는 2030년에는 90세를 넘는다는 연구결과가 Lancet에 발표됐다.

영국 임페리얼컬리지런던 연구팀은 논문에서 "한국여성의 기대수명이 늘어난 것은 어린이 영양상태 개선, 보건서비스 확대, 의료기술의 발전 덕분"이라면서 기대수명이 가장 빨리 신장되는 국가라고 설명했다.

한편 2015년 장수여성이 많은 나라는 일본과 싱가포르, 스페인으로 기대수명이 각각 87세, 88세, 85.5세였다.  한국은 4위얐다. 남성의 경우 스위스, 아이슬랜드, 호주로 모두 81세였다.

기대수명이 낮은 국가는 모두 사하라 남쪽 아프리카국가로 남녀 모두 50~55세 미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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