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가 항암제 '졸라덱스'(고세렐린 아세테이트 임플란트 주사제)의 미국 및 캐나다 판권을 터세라 테라퓨틱스사에 넘겼다.
졸라덱스는 황체형성 호르몬 분비 호르몬 촉진제에 속하는 주사제로 전립선암, 유방암 및 일부 부인과 질환에 사용되고 있다.
터세라 테라퓨틱스사는 이번 미국과 캐나다 시장판권을 이양받은 대가로 우선 2억 5천만달러의 계약성사금을 지급한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최대 7천만달러의 매출 관련 수입 보장과 분기별 실적 기반 지급금을 받는 대신 졸라덱스를 제조하고 미국 및 캐나다 시장내 마케팅 과정을 돕기로 했다. 이번 판권 인계는 양사 합의에 따라 3월 이내에 마무리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