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은 건강증진센터 20주년을 맞아 국내 최고 수준의 최첨단 시설과 9명의 교수진으로 건강검진센터를 새롭게 오픈했다.

새 검진센터는 기존 대비 약 2배의 규모(400평)로 확장, 소화기내과, 영상의학과, 가정의학과, 순환기내과 등 9명의 교수와 의료진(간호사 12명, 임상병리사 2명, 방사선사 3명) 외 35명의 관계자들이 질 높은 원스톱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실시간 환자 안내시스템(RFID 시스템)과 국내최초로 건강증진센터 내에 구축한 소마톰 포스 CT(SOMATOM FORCE CT)는 최첨단 의료장비이며, 세계 유일의 듀얼 에너지 시스템이 탑재되어 아주 작은 암 병변(0.3mm)까지도 발견할 수 있는 최저선량의 검사장비이다.

또한 실시간 전화 상담을 통해 건강상담은 물론 원하는 날짜 검진 예약이 가능하고 여성들의 개인 프라이버시를 존중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며 검진을 받을 수 있는 ‘여성전용공간’이 마련되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병채 경북대학교병원장은 “지역 거점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수도권 이상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설문조사와 전문 분석을 통해 서울 대형병원으로 유출되는 고객을 막기 위해 지역 최고의 검진센터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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