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구리병원(원장 김재민)은 지난 18일 본관 4층에서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로 선정된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국고지원비와 병원 자체투자비용 등 모두 10억원을 들여 기존 7병상에서 5병상을 늘려 총 12병상으로 확장했다.

신생아 집중치료실(NICU)은 임신 37주 미만의 미숙아나 출생체중 2,5kg 미만의 저출생체중아 등 여러 문제가 있는 신생아를 집중 치료할 수 있는 신생아 전용 중환자실이다.

신생아집중치료센터 김창렬 교수(소아청소년과)는 “구리·남양주 지역의 유일한 대학병원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는 최신의 의료 설비와 장비가 도입돼 신생아 및 미숙아를 위한 최고의 진료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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