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간담췌외과가 1월 19일 복강경 간절제술 1천례를 돌파했다.

2003년부터 수술을 시작한 이후 지난해 12월까지 실시한 수술 건수로 세계 최초라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한호성 교수는 “처음 복강경 간절제술을 시작할때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꾸준한 노력으로 인해 이제는 복강경이 간절제술의 표준술기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복강경수술과 로봇 수술 등 최신 수술기법을 이용한 최소침습수술을 통해 환자의 통증과 합병증을 최소화 하고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새로운 수술분야를 개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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