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구균백신 10가와 13가 차이없어”
영유아 입원·사망률 대폭 감소 '확인'
입력 : 2017.01.18 10:53  수정 : 2017.01.18 10:53
 
 

[메디칼트리뷴 김준호 기자]   영유아 전문 폐렴구균백신이 라틴아메리카 영유아의 입원과 사망률을 낮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울러 현재 사용되는 폐렴구균간 백신의 차이를 입증할만한 증거는 없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미국 알버트사민 백신연구소와 브라질 오스바우드크루스의료재단,  브라질 고이아스 연방대학교 및 범미보건기구(PAHO) 공동연구팀은 10가 백신 '신플로릭스'와 13가 백신 '프리베나'를 비교한 선행연구를 체계적으로 고찰한 연구 결과를 PLoS ONE에 발표했다.

2015년 9월까지 집계 결과에 따르면 미 대륙 34개 국가와 지역은 국가 필수예방접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폐렴구균백신을 제공했으며, 신생아의 약 95%가 이 프로그램을 받았다. 이들 가운데 42%는 신플로릭스를 접종받았다.

연구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등 남미 5개국에서 실시된 22건의 임상연구를 분석한 결과, 각 폐렴구균백신 예방접종을 받은 후 5세 미만 영유아에서 폐렴구균질환(IPD)과 폐렴, 수막염에 의한 입원 및 사망률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고찰 대상 연구에서는 양쪽의 백신을 직접 비교한 연구가 없어 간접비교에 불과하지만 5세 미만 영유아의 입원 감소에 미치는 영향과 효과 면에서 특정 백신의 우월성을 입증할 증거는 없었다.

이번 연구는 폐렴구균백신을 국가필수예방접종 프로그램에 포함한 각 국 정부들에게 실질적인 백신의 영향력 및 예방 효과에 대한 증거를 제시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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