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트리뷴 박지영 기자]   전암(前癌)단계에 있는 세포가 주변의 정상세포로부터 공격받아 제거되는 구조가 밝혀졌다. 새로운 암치료법의 개발로 이어질지 기대되고 있다.

일본 교토대학 교수팀은 초파리를 이용한 실험결과, 정상세포 표면에 있는 단백질 Sas가 전암세포의 표면에 있는 단백질 PTP10D에 결합하면 전암세포이 사멸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보도자료].

아울러 전암세포 내에서는 암 과정도 정지된다는 사실도 판명됐다.

PTP10D와 유사한 단백질은 사람에서도 확인된 만큼 동일한 암 제거 구조가 사람에도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고 교수팀은 설명했다.

이 연구결과는 nature에도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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