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부족시 고열량·단음식 선호해 비만"
"잠부족시 고열량·단음식 선호해 비만"
  • 이민태 기자
  • 승인 2017.01.16 12: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메디칼트리뷴 이민태 기자]   잠이 부족하면 뚱뚱해지는 이유가 밝혀졌다. 깊은 수면을 가리키는 렘수면 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일본 쓰쿠바대학 마이클 라자루스(Michael Lazarus) 교수팀은 렘수면이 줄어들면 설탕이나 당질을 더 많이 먹게 된다는 동물실험 결과를 elife에 발표했다.

지금까지 수면이 부족한 사람은 충분한 사람에 비해 고열량 음식을 많이 먹어 비만해지기 쉽다고 알려져 있지만 정확한 기전은 알 수 없었다.

교수팀은 렘수면만을 낮추는 환경에서 쥐를 기르면서 맛이 다른 먹이를 주고 어느 쪽을 선택하는지 알아보았다.

그 결과,  렘수면을 줄인 쥐는 일반 상태에서 사육한 쥐에 비해 설탕이 많이 든 먹이와 고지질 먹이를 약 30% 많이 먹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맛과 향을 판단하는 전두전피질의 기능을 유전자변환기술로 억제한 쥐와 일반 쥐를 비교해 보았다.

그 결과, 고지방 먹이를 많이 먹었지만 단 음식을 많이 먹지는 않았다. 수면부족으로 단 음식을 먹고싶어지는 것은 이 전두전피질의 작용이 관여할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준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