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병원장 정융기)이 오는 3월부터 울산대학교 부속병원으로 전환한다.
 
울산대병원은 1997년 3월 기존 아산재단 해성병원을 울산공업학원 울산대학교병원으로 변경했으나 지금까지 협력병원 형태로 운영돼 왔다. 대학 부속병원으로 전환되면 병원은 학교 소속 기관으로 편입된다.

병원 관계자는 "현재 병원은 부속병원으로서의 모든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교육부 인가가 나면 이에 맞는 역할과 기능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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