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이 11일 오후 국가지정 음압입원치료병상 가동에 맞춰 신종감염병 발생대응 모의훈련을 가졌다.

이번 훈련에서는 1개월간 중동지역 방문 후 일주일 전 귀국한 신종감염병 의심 환자가 38℃ 이상의 고열과 함께 기침을 호소하며 조선대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내용을 가정해 ▲환자발생 ▲환자파악 및 비상연락망 가동 ▲이송준비 및 환자이송 ▲국가지정 음압입원치료병상(신축건물 지상4층) 환자입실 ▲환자 입원 후 치료 ▲소독 등 현장정리 등 6개 파트로 나눠 실제 상황과 동일한 과정으로 실시하며 숙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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